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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투자

미국 나스닥 바이오주 소개 - 이오반스 테라퓨틱스 (IOVA)

제가 본 블로그에서는 약학과 과학적인 내용을 위주로 다루기 때문에 주식과 약이 접점이 있어도 이쪽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과학적인 부분은 따로 떼서 본 블로그에 포스팅 하고, 철저하게 주식쟁이에게 중요한 부분만 이쪽에서는 다루려고 합니다. 

본문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바이오주 IOVA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정식 이름은 이오반스 테라퓨틱스 (Iovance Therapeutics, 티커: IOVA)입니다. 

 

제품

두 가지 제품이 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2023년도 영국 클리니겐 그룹 (Clinigen Group)으로 부터 프로류킨주 (Aldesleukin)이라는 재조합 IL-2 주사제 제품을 일시금 €133.7를 지불하고 마일스톤 €41.7을 지불해 총 €175.4에 가져왔습니다. 다른 하나는 암타그비(AMTAGVI, Lifileucel)라는 유전자 조작 T세포 제품이다. 미국의 신속 허가 (Accelerated Approvals) 제도에 따라 BLA 허가를 받았습니다. 

 

매출 

말기 피부 흑색종 (Advanced Melanoma)에 사용되는 제품인 암타그비는 100명 가량의 환자가 사용했고, 고형암에 허가된 최초의 T세포 치료제라고 합니다. 

아래 반기 보고서가 핵심이지만, 추이를 보기 위해 첫 분기 보고서도 가져왔습니다. 주당 (Per share) 값이 아닌 이상 다 천 단위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보면 첫 분기에는 약 70만 달러만 팔렸으나, 반기만에 약 300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한 것입니다.  

 

약이 긴급 허가 제도를 통해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피보탈 임상 3상을 계속해서 해야합니다. 따라서 상당한 연구 비용이 앞으로도 계속 많이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사진 보시면 이번에 허가를 받으면서 세운 세포 치료제 제조 시설입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인력도 뽑아야 하고, 세운 건물의 감가상각을 판매 비용에 넣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몇 년간은 그 부분에서 계속해서 비용이 나갈 것으로 예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3분기도 끝나고 11월 6일에 3분기 보고서가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약의 매출 추이일 것 같습니다. 또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해보고 나오는 평가들이 향후 허가 예측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하니 이런 부분들을 눈여겨 봐야할 것 같은 종목입니다. 

 

차트

현재로서는 좀 바닥을 한동안 기어다닐 것만 같은 추세이지만 지난번 반기 보고서 당시에 위로 뛴거를 봤을 때 매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고무적으로 시작이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봉에서 보던 실선을 주봉으로 놓고 보면 이렇게 보이는데, 나름 의미있는 펀더 (Fundamental의 약어, 많이 사용할 예정입니다)의 변화가 있을 때 상향 돌파 후에 우상향을 하는 모습을 그리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류의 종목들은 진입 시점이 상당히 중요한게, 지금 당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이런 류의 종목들은 주식을 계속해서 희석하기 때문에 특정 이벤트나 뉴스가 있지 않는 한 주가가 흐르는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올라가면서도 변동성이 계속 있을 것이라서 고정 수량과 트레이딩 수량을 따로 정해놓고 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본 블로그에서도 이 회사에서 나온 약 그자체, 과학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 같습니다. 

 

출처:

 

  1. https://www.iovance.com/about-til/
  2. https://www.clinigengroup.com/news/news-container/2023/clinigen-divests-proleukin-to-iovance-biotherapeutics-for-1667-million/
  3. https://www.fda.gov/media/176418/download
  4. https://ir.iovance.com/node/14471/pdf